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성추행 누명 쓰고 숨진 교사… 尹, 7년 만에 한 풀어줬다
2017년 8월 31일 전북교육청 앞에서 전국학부모교육시민단체연합 회원들이 기자회견을 열고 송경진 교사 사망에 대한 진상 규명을 촉구하고 있다. 연합뉴스 ━ 고 송경진 교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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근로복지공단, 직원에 8.5억 상품권…'우회 임금인상' 적발됐다
근로복지공단 본사. 중앙포토 근로복지공단이 직원들에게 상품권 8억5550만원어치를 부당하게 지급한 사실이 감사원 감사에서 드러났다. 공단은 상품권 지급액 및 직원들에게 지급한 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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"샤워하니 30분 뒤 오라더라"vs "소방관이 불친절했다"
구급차를 부르고 샤워를 한 뒤 이용한 민원인의 항의로 소방관이 경고 처분 징계를 받자 소방노조가 기자회견을 열고 반발했다. 소방본부는 이같은 노조의 주장을 반박하며 정면대응으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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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청래, 가결파 징계에 "신상필벌은 당연…잠시 미뤄둔 것"
단식 중 병원 이송 후 35일 만에 당무에 복귀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정청래 최고위원과 대화하고 있다. 김성룡 기자 정청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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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소년중앙] 축구공 쫓아 뛰며 상황 파악…공정한 판정으로 경기 운영하죠
스포츠 경기에서 규칙 준수 여부나 승패를 판정하는 사람을 ‘심판(審判)’이라고 합니다. 종목에 따라 심판을 영어로 ‘Referee(레프리)’ ‘Umpire(엄파이어)’ ‘Judg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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女축구 키워놓고 '강제키스' 몰락…스페인축구협회장 아이러니
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축구협회 회장. 연합뉴스 2023 국제축구연맹(FIFA) 여자 월드컵 우승 직후 자국 선수에게 기습적으로 입을 맞춰 논란이 된 스페인축구협회 루이스 루비알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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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단독] 휴가반납 오세훈, 고맙다는 尹...심상찮은 '잼버리 밀월'
2021년 12월 13일 윤석열 당시 국민의힘 대선 후보(왼쪽)가 서울 강북구 미아동 미아 4-1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을 찾아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현장 설명을 들은 뒤 주민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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윤희근 "그동안 불법집회에 관대…법집행 때 문제 생겨도 면책"
경찰이 서울경찰청 산하에 기동대를 추가 설치하고 불법 집회 대응에 따른 문제 발생 시 해당 경찰관에 대한 징계를 면해주는 등 집회·시위에 대응하는 경비경찰의 처우 개선을 위한 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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「일만나면 장관문책」 관행 바꾼다/중·하위공무원 위주 징계
◎「복지부동」 근본해결 나서/정부/성과급·포상확대로 사기도 높여 정부는 7일 정권 출범과 더불어 각종 사정과 개혁조치를 통해 공무원들의 복지부동을 타파하려했으나 농안법 파동에서 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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협력업체서 삼성 비리 제보하면 포상 검토
김철교 대표 내정자 삼성그룹이 부정부패를 뿌리뽑기 위한 감사(경영진단) 시스템 강화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. 이건희 회장은 삼성테크윈 경영진단 결과를 보고받은 뒤 감사 체제와 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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문교업무 대폭 하부이양
교육자치제 실시와 함께 문교관계 행정업무 3백76종이 하위 행정기관및 일선학교로 이양된다. 문교부는 13일 문교부업무 1백13종을 시·도교위로, 시·도교위업무 1백89종은 시·군및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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청렴위 "부패 신고 늘어날 것"
부패방지위원회에서 이름을 바꾼 국가청렴위원회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. 부패 신고가 갈수록 줄어들기 때문이다. 올 들어 지난달 말 현재 부패행위 신고는 36건에 불과했다. 부패방지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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록히드 스캔들 해결한 일본의 ‘형사면책’
형사사법 분야에서 적용되는 두 가지의 경제 법칙이 있다. 첫째, 법치주의와 경제발전이 정비례 관계에 있다는 것이다. 바꿔 말하면 부정부패를 통제하지 못하면 경제발전에 큰 장애로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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종합생활기록부 교사 주관개입 최소화-교육부
내년부터 국.중.고교에 새로 도입될 종합생활기록부는 학생의 학업 성취나 활동 내용등 객관적 사실 위주로 기록된다. 교육부는 14일 종합기록부 도입과 관련해「치맛바람」재현등 우려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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현대중공업 노사 막바지 절충-無勞無賃등 이견
[蔚山=黃善潤기자]현대중공업 노사가 직장폐쇄 철회이후 교섭을재개,소폭진전을 보이는등 타결실마리를 잡아가고 있는 가운데 18일 일괄타결을 위한 막바지 절충을 벌이고 있다. 노사는 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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불친절 세번이면 타부서 전출…공무원 친철 바람
서울 각 구청의 행정서비스 현장에 친절도를 높이기 위한 아이디어가 쏟아지고 있다. 최근엔 친절에 대한 포상과 불친절에 대한 징계를 제도화하는 단계에 까지 이르렀다. ◇ 불친절은 징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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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산시,직원 상습도박·비리 관련 기관 경고처분 받아
충남 아산시가 직원들의 상습도박 및 비리 연루와 관련 23일 충남도로부터 기관 경고처분을 받았다. 도의 시.군에 대한 이같은 기관 경고는 지자제실시 이후 처음이다. 이에 따라 아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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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부패는 옛말” 서울시 청렴도 1위
국민권익위원회(위원장 양건)가 17일 중앙행정기관과 광역·기초자치단체 등 381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‘2008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측정 결과’를 발표했다. 이 결과에 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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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서울시의 비리 근절 노력을 주목한다
서울시가 공직 비리를 근절하기 위해 칼을 빼들었다. 공무원이 한 차례만 비리를 저질러도 금액이나 지위에 관계없이 곧바로 퇴출시키는 ‘원 스트라이크 아웃제’를 포함한 시정 청렴도 향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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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승부조작·도박에 얼룩진 프로야구, 일벌백계하라
프로야구 선수들이 승부조작과 도박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. 특히 승부조작 방법이 과거보다 다양해지고 대담해진 것으로 나타나 충격을 주고 있다. 가장 공정하고 깨끗해야 할 스포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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MBC, ‘파업’ 대체인력 고용계약 유지…노조는 ‘반발’
MBC. [연합뉴스] MBC가 파업 기간 채용한 인력에 대한 근로계약을 유지하기로 했다. 앞서 이뤄진 법원 판결과 MBC 감사에서 이들 인력이 사실상 ‘대체인력’에 속한다며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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주인공 뺀 '올림픽 보이콧' 논의···4년 기다린 선수들은 애탄다
진천선수촌에서 훈련 중인 유도대표팀은 25일 도쿄 세계선수권대회에 출전한다. 올림픽 출전권 포인트가 걸려 있는 대회다. [프리랜서 김성태] 충북 진천선수촌을 찾은 6일, 웨이트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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일 잘해 주목받던 특감반 김태우 "윗사람 좋아하는 첩보 안다"
청와대 특별감찰반 파문의 주인공인 김태우 수사관(현재 검찰 복귀)은 어떤 인물일까. 김 수사관을 잘 아는 주변인들은 “공명심이 강하고 직선적이라 호불호가 갈린다”고 평가한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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‘민정비서관실 해경 상훈 조사’ 보도에…靑 “월권 아닌 소관 업무”
청와대 정문. 김상선 기자 청와대가 7일 대통령의 친·인척 관리 업무를 담당하는 민정수석실 산하 민정비서관실에서 부처(해양경찰청)의 상훈(賞勳) 문제와 관련해 조사한 것은 ‘월권